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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고속버스 탑승후기(서울→부산)일상 2019. 3. 12. 18:55서울에서 부산을 가는 방법은
자차 이용을 빼고
1.기차
2.비행기
3.버스
이렇게 3가지라고 한다면
평소에는 부산을 갈때 KTX나 SRT같은
기차를 타고 갔을 것이다.
그런데
기차랑 비행기는 막차시간이 존재한다.
마침 아침일찍 부산을 가야할 일이 생겨
겸사겸사 평소에 타보고 싶었던 심야프리미엄고속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공휴일 새벽01시에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해서 부산 노포동으로 가는 심야프리미엄을 예매했다.
가격은 4만원 후반정도로 착하지는 않다.
주말인지 평일인지
그리고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랐다.
심야프리미엄 가격(서울→부산 기준)
평일 44,600원 (02시 출발 48,700원)
주말 52,500원 (02시 출발 57,300원)
새벽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고
내가 타게 된 버스는 만석이었다.
고속터미널 01시에 출발해서 노포동에는 오전 05시쯤 도착하기에
지하철 첫차 이용이 가능한게 장점!
좌석은 우등고속보다 확실히 편했다.
발받침과함께 등받이는 160도정도까지 젖혀서 누울 수 있었다.
뒷자석이랑 전혀 관계없고
약간 비행기 1등석 느낌^^
누워서 커튼을 치면 취침하기 딱 좋다
좌석마다 이렇게 화면 제공
진짜 비행기 느낌이다.
그리고 USB충전이 가능한데
고속충전 가능해서 배터리 걱정이
전혀 없었다.
중간에 선산휴게소에서 20분정도 휴식을 포함해 4시간 정도면 부산 노포동터미널에 도착했다.
새벽시간이라 차가 막힐일도 없고
버스에서 1박을 하기에 시간절약가능
그리고 좌석은 집에서 자는 것 만큼은 아니더라도 정말 편하다.
새벽에 부산으로 가야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혹시라도
심야시간에 이동이 필요할때는
당연히 다시 이용할 의향 100%다.'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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