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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건대입구역_오코노미야키식당서울/서울먹방 2019. 4. 9. 18:13오코노미야키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정말 가 보고 싶었던
오코노미야키식당 하나(はな)에
드디어 다녀왔다.
화양사거리 근처에 위치해있었고
지하철로는 건대입구역에서 가기가
가장 수월한 듯하다.
평소에 웨이팅을 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운이 좋게도 웨이팅 없이 마지막 남은 한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었다.
그런데 정말 10분만 늦었어도 웨이팅할뻔했고 우리 뒤에 3팀 정도가 더 대기하고 있었으니 인기가 좋은 맛집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되었다.
메뉴는 크게 3가지로
오코노미야키류,면류,안주인데
각 1가지씩 주문하기로 했다.
메뉴판에도 그렇게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여 고른 것은
1.돼지오징어타마 오코노미야키
2.모던야키
3.돼지김치
이렇게 3가지를 선택했다.
가게 분위기는 사장님이 조리해 주시는
메인철판이 오픈되어 있었고
각 테이블에도 철판이 있어
조리 후에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김치,단무지,생강은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니 필요하면 말해야 한다.
에피타이저 돼지김치가 가장먼저
도착하였다.
돼지고기와 김치 그리고 숙주나물을
간장소스,참기름에 볶은 음식이라고 한다.
한입 먹는 순간...
아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뜻보면 간단해보이지만
김치가 들어가 역간 매콤하고 참기름 때문에 고소함이 함께 느껴져 맛있었던 것 같다.
양도 많지않아 순삭가능했다!
곧이어 모던야키가 도착했다.
기본야키소바와 고민하다가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메뉴에 도전하기로 했다.
모던야키는 야키소바와 계란을 섞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만든 요리하고 한다.
아무래도 계란이 있다보니 부드럽고
배가 고팠기에 맛있게 잘 먹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다음엔 기본 야키소바 먹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주인공인
오코노미야키가 도착했다.
언뜻보면 모던야키랑 비쥬얼이 거의
차이가 없는데 맛은 달랐다.
그리고 돼지오징어타마가 BEST라서 고르게 되었고
여기에 토핑도 추가할 수 있어
치즈를 추가하였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
치즈가 속에 녹아있어 먹을때마다
모짜렐라치즈가 쭈욱 늘어나서 더 맛있었다.
그리고 마요네즈가 테이블마다 놓여있어
오코노미야키 한입 먹을 때마다
마요네즈 뿌려 먹으니 또 꿀맛이었다.
정말 순삭했다. 맛있기도 했고 또 먹으러 가고 싶다.
다른 에피타이저랑 오코노미야키는 돼지오징어타마에 치즈와 다른토핑을 추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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