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집곳간] 여의도_50층에서 먹는 한식

 

사대부집곳간 

 

사대부집곳간은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50층에서 먹는 점심이라

엄청 기대됐습니다.

 

 

 

오후1시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메인메뉴를 하나 주문하고

뷔페를 이용하면 됐습니다.

 

메인메뉴는 1인당 4만원정도입니다.

점심때는 3만원짜리가 제일 저렴한데

가성비는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뷔페는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전,튀김,만두,김치종류,불고기,황태구이,연어,각종샐러드,죽

그리고 파인애플,오렌지,씨없는포도,

 

그리고 팥빙수랑 도너츠가 맛있었어요.

원래 도너츠 안좋아하는데

조금씩 바로튀겨주다보니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밥이 도착했습니다.

황기돼지갈비와 더덕구이 반상입니다

점심때만 판매하는 메뉴인데 3만원으로 제일 저렴했습니다.

 

3만원에 뷔페값이랑 50층 뷰값이 다 포함된거니...

인정하지만 싼 가격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벌교꼬막부빔밥(부빔밥이 비빔밥 옛말이라구 메뉴판에 친절히 적혀있었습니다)반상인데 38,000원이에요.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을해서 창가자리에서

여의도 뷰를 보면서 밥먹었습니다.

미세먼지도 별로 없어 뷰는 정말 끝내줬습니다.

 

63빌딩, 한강철교 등등 위에서 바라보니

새롭더라구요

 

 

 

 

 

사대부집곳간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찍은 반대편 뷰입니다.

KBS랑 국회의사당이랑 위에서 보니 새롭더라구요.

 

 

사대부집곳간이 위치한 전경련회관빌딩을 찍어봤습니다^^

 

약간 비싼 자연별곡이라고 하면 될까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여의도 50층에서 밥먹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엔 저녁에 방문해서

야경보면서 밥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언제 가게될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