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키나와 바다//코우리대교,만좌모,잔파비치
    해외여행/오키나와 2019. 3. 14. 14:01
    추석연휴 시작 전 짧게
    오키나와 바다보고 먹방도 했다.

    에어서울 인천→오키나와 취항일에
    탑승을 하게 됐다.

    오키나와 나하국제공항에서도
    취항일을 기념하는 현수막으로
    관광객들을 맞아주었다.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코우리대교와 만좌모를 다녀왔다.

    여행동안 이용하게 된 렌트카

    나하시내에서 코우리대교(古宇利大橋:こうりおおはし)까지는 1시간30분 정도 걸렸다.



    하늘도 푸르고


    바다빛이 정말 에메랄드 빛이었다.

    코우리대교는 무려 1960m로 긴 다리이며 2005년에 개통했다고 한다.
    일본사람들도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코우리대교는 오키나와 여행 시 드라이브코스로 꼭 방문할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키나와 현지인(우치난츄)들도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바다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반할정도라는 이야기가 있다.

    정말 다리위를 달릴 때 기분이 상쾌하고
    바다는 상당히 아름다웠다.


    코우리섬을 한바퀴 구경하고
    또 하나의 유명한 관광지인
    만좌모(万座毛:まんざもう)를
    방문했다.


    만좌모라는 이름은 류큐왕국의 쇼케이왕(尚敬王)이 만명이 앉을 수 있는 들판이라고 하는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코끼리 모양 바위로 널리 알려져있는
    만좌모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정말 아름다웠다.

    오후에 방문해서 역광이었다 ㅠ
    만좌모 주변은 바다 말고는 딱히
    구경할 것이 없었지만
    만좌모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고 있어도 기분이 상쾌해질 정도로 멋진 곳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잔파비치라는 곳을 방문했다.
    원래 알고 방문한 것은 아니고
    갈만한 곳을 찾다가 들르게 됐다.


    잔파비치는 흰모래들의 백사장으로 유명한 해변이라고 한다.

    9월말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해수욕,해양스포츠 등도 가능한 듯 하다.

    그리고 잔파비치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잔파곶(残波岬:ざんぱみさき) 을 방문했다.


    오키나와는 어디를 가도 바다다.

    아쉽게도 등대는 보수공사 중이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류큐왕국의 장사의신이라고도 불리는 타이키동상(泰期像)
    류큐왕국이 중국과 처음으로 교역을 할 수 있도록 한 인물이라고 한다.


    나중에 오키나와는 여름에 다시와야겠다 ㅎㅎ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