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몽골_테를지,차강소브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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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차강소브라가해외여행/몽골_테를지,차강소브라가 2019. 3. 12. 00:40
차강소브라가 어찌보면 이번 투어의 마지막 여행지이다. 미국에 그랜드캐년이 있다면 몽골에는 차강소브르가가 있다고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고 한다. 우리 가이드는 동양의 그랜드캐년이 아니구 미국의 차강소브르가라고 ㅎㅎ 차강소브르가는 360도 어디를 바라보더라도 시야를 막는 그 무엇도 없이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고 본적도 없는 풍경이다. 이번 투어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태워준 봉고차 그냥 막 찍어도 저렇게 멋지게 나온다. 그리고 컨테이너박스가 황량하고 광활한 이곳에 덩그러니 놓여있었는데 그것도 나름 운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차강소브르가 탐험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아래로 내려가야한다. 등산처럼 산을 오르는 것과는 반대로 아래로 내려가서 차강소브르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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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낙타 사진들해외여행/몽골_테를지,차강소브라가 2019. 3. 12. 00:36
낙타사진 몽골의 5축 가운데 낙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전날 숙소에 해가 지고 나서 도착하는 바람36 낙타를 볼 수 없었다. 묵었던 숙소는 외부에 전기가 전혀 없어 랜턴이나 손전등 휴대폰 불빛이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런데 화장실 가는길에 낙타가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뭔가 큰게 있어서 불을 비추어보니 낙타... 우리나라에서는 낙타를 실제로 볼 기회가 없으니 볼 수 있을 때 많이 보자는 생각에 지겨울 정도로 계속 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라도 많이 남겨두고 싶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본 게르 게르 앞에 저렇게 큰 개가 문앞에 계속 서 있는데 생긴건 좀 무서워보였지만 짖지도 않고 엄청 순했다. 그리고 게르에서 나와 멀리 바라보니 드디어 낙타들을 만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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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소브르가 가는길, 몽골전통악기 마두금 연주해외여행/몽골_테를지,차강소브라가 2019. 3. 12. 00:32
몽골에서의 3일째 아침 오늘은 차강소브르가를 보기 위해 테를지지역에서 고비지역으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날이었다. 차 안에서 바라본 🐐,🐑들이 신기하기만 했다. 모두 주인있는 가축들로 주인이 어딘가로 데려가고 있는 것이라 한다. 꽤 오랜시간을 달려 점심을 먹을시간 테를지 지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니 이렇게 멋진 지평선이 보였다. 아무리 멀리 바라봐도 가로막는 것이 하나도 없어 몽골이 정말 광활하구나 새삼 느껴졌다. 여기 화장실에는 절반의 문이 있었다. 이정도면 평타 이상의 화장실이라 생각한다. 처음에 가이드 동생이 소고기라고 했는데 먹고나니 양고기였다. 그래도 조금씩 양고기에 적응을 해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감자가 제일 맛있었다ㅠㅠ 오늘은 장거리 이동이라 이동 중 멋진 곳이 있으면 잠깐 정차하고 사진찍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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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전통음식 허르헉 만들기해외여행/몽골_테를지,차강소브라가 2019. 3. 12. 00:28
хорхог 허르헉 만들기 몽골에서의 두번째 저녁 오늘은 몽골의 전통요리 중 하나인 허르헉을 직접 만드는 날이다. 몽골 발음도 알려줬는데 어려워서 한글로 도저히 옮기기 힘들었고 보통 허르헉으로 많이 표기하는듯 하다. 원래는 아주 귀한 손님이 올때 대접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이 허르헉을 만들기 위해 낮에 우리 가이드님이 양고기를 정육점에서 직접 사왔다. 아마 25,000투그릭 정도였는데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이걸로 6명정도가 먹었으니 양은 충분 했다. 이렇게 커다란 솥을 난로위에 얹고 솥도 달구고 돌도 달구어서 고기사이에 돌들을 계속 깔았다 고기가 잘 익을 수 있도록 사이사이에 달구어진 돌들을 계속 깔았다.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미리 잘라둔 당근,감자도 넣고 돌들도 또 넣었다. 이렇게 어느정도 달구어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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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 동상과 독수리체험해외여행/몽골_테를지,차강소브라가 2019. 3. 12. 00:20
오늘은 칭기즈칸 동상을 보러가기로 했다. 칭기즈칸 동상을 보러가기 전 잠깐 독수리도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에 도착했다. 무슨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웰컴 우리나라에 보기 힘든 풍경들이 눈앞에 계속 나타나다보니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윈도우 배경화면만큼 멋진 풍경들이 많았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렇게 큰 새는 '콘도르'라고 하는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 콘도르?독수리 체험 및 사진촬영은 1인당 5,000투그릭. 처음엔 다들 망설이다가 모두 사진을 한 번씩 찍기로 했다. 콘도르 시범. 저렇게 장갑을 끼고 손을 높이 들어올리면 되는데 생각보다 꽤 무겁다. 손을 높이 뻗어서 위아래로 조금 흔들면 날개도 쫙 핀다. 근데 조금 불쌍하기도 했다 ㅠㅠ 어쩌다 저렇게 붙잡혀서;; 독수리?콘도르 체험을 마치고 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