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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럼 후기 [말리부콜라, 말리부밀크]일상 2019. 3. 10. 11:54
말리부 럼은 산지 거의 1년이 넘도록 장식만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개봉해보기로 했다. 알코올 21%이고 코코넛향이 강하다. 사실 사전 정보없이 구매했던터라 코코넛향이 나는지도 모르고 샀다ㅠ 개인적으로 코코넛향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샀으니 마셔야함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말리부럼과 파인애플쥬스 조합이 가장 추천이 많았다. 그러나 파인애플쥬스는 마트가서 사오든가 평소에 어디파는지도 잘 몰라서 가장 간편하게 구할 후 있는 콜라와 우유를 섞어보기로 했다. 1. 말리부+콜라=말리부콜라 말리부럼과 콜라를 1:2의 비율로 섞었다. 얼음은 편의점에 파는 아이스컵으로 했는데 가능하면 돌엄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겉다. 아무래도 코코넛향이 강하다보니 콜라와 말리부는 엄청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개인적인 후기이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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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블랙버거해외여행/몽골_울란바토르 2019. 3. 10. 00:08
몽골블랙버거 몽골여행의 마지막날 계속되는 양고기가 포함된 몽골 현지식만 먹다보니 햄버거나 피자같은 음식들이 그리워졌다 그래서 다같이 한마음으로 공항가기전에 블랙버거에서 햄버거를 먹고 가기로 결정. 수흐바타르(칭기즈칸)광장 근처에 있고 저녁에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펍같은 분위기였다. 매장전경 햄버거가 이렇게 먹고 싶었던 적은 오랜만이었다. 블랙버거는 햄버거 번이 까만색이라 독특한 느낌이 들었다. 매장안에 들어가니 까만 햄버거 번들이 엄청 쌓여있었다. 가격은 몽골 물가를 대비했을 때 상당히 비싼편이다. 블랙버거 싱글비프가 9,000투그릭 더블비프가 무려 12,000투그릭이었다. 몽골식당에서 요리1개당 대부분 5,000투그릭이었으니...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그래도 이왕 왔으니 블랙버거 패티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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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샤브샤브 THE BULL해외여행/몽골_울란바토르 2019. 3. 8. 00:07
몽골의 샤브샤브 THE BULL 평일 저녁 울란바토르 시내는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울란바토르에 진입해서 1시간 이상 걸려서 겨우 나담센터라는 곳에 도착했다. 게르생활만 하다가 이렇게 도시에 오니 기분이 색달랐다^^ 여기서는 THE BULL이라는 곳에서 샤브샤브로 마지막날밤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샤브샤브와 함께 마실 생맥주를 주문했다. THE BULL은 개인냄비가 다 따로 구비되어있었다. 육수는 싱거워 간장소스를 좀 많이 타서 먹을 것을 추천해줬다 ㅎㅎ 면들과 만두 만두는 양고기였다 ㅠㅠ 신선함 야채들 왼쪽이 간장소스 오른쪽은 땅콩소스 소고기다 몽골에서 처음 소고기를 만나서 너무나도 반가웠다. 말고기도 도착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양고기도 도착했다. 그나마 샤브샤브로 먹으니 느끼함이 덜했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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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승 전망대(Zaisan Memorial)해외여행/몽골_울란바토르 2019. 3. 8. 00:04
몽골에 도착해 가볍게? 점심을 먹고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자이승전망대! 전승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 또 울란바토르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서 몽골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듯 하다. 사진 상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하늘이 푸르게 보이는데 울란바토르는 세계에서 2번째로 공기가 좋지않은 도시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미세먼지 때문인지 울란바토르 하늘이 훨씬 깨끗해보였다. 전망대 중앙에는 불을 피우는 등화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현재는 불은 없었다. 그리고 등화대 주위로 전쟁에서 승리를 기념하는 모자이크벽화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전승기념비는 말 그대로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당시 몽골군과 소련군이 연합하여 일본을 물리친 장면도 벽화로 표현되어 있었다. 이렇게 자이승전망대에서 울란바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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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본정보 여러가지해외여행/몽골_울란바토르 2019. 3. 7. 23:40
몽골 이것저것 여러가지 우리나라와 지리상으로는 멀지 않지만 나에게는 쉽게 가기도 힘들고 생소했던 나라이다. 4박5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몽골이라는 나라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1. 몽골기본정보 시차는 우리보다 1시간느리다. 우리나라가 밤9시면 몽골은 밤8시. 그리고 넓은 국토면적에 비해 인구는 316만명으로 많지 않다. 그 중 150만명 정도 인구의 절반이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살고 있다고 한다. 원래 도시계획보다 많은 인구가 몰리며 울란바토르는 세계에서 2번째로 공기가 좋지 않다고 한다. 2. 투그릭으로 환전하기 10,000투그릭 = 4,300원(2019년3월) 편하게 10,000투그릭은 5,000원으로 생각하고 사용했다. 칭기즈칸 공항에 내리자마자 가장먼저 환전을 했는데 100달러를 환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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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라인(KODALINE) 내한공연을 기다리며일상 2019. 2. 28. 20:58
코다라인(KODALINE)내한공연을 기다리며 2019년 3월10일 코다라인이 한국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얼마 남지 않았고 기대된다. 아직 한국에서 콜드플레이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적어도 나에겐 너무나도 유명한 코다라인이다. 코다라인을 처음 알게된 것은 2015년이다. 벌써 4년 전인데 일본의 유명한 페스티벌 중 하나인 섬머소닉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라인업의 가수들을 하나하나 공부하던 중 코다라인을 알게 됐다. 결국 양일 중 하루만 공연을 관람했는데 코다라인 노래들은 엄청 많이 예습했지만 보고싶었던 가수들이 몰려있는 날과 겹치지 않아 코다라인을 포기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ㅠㅠ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지금... 우리나라에서 코다라인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너무너무 기쁘다. 멜론에서 티켓을 예매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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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이츠로 배달 시켜먹기일상 2019. 2. 27. 23:02
우버이츠로 배달 시켜먹기 배달의민족으로만 시켜먹다가 우버이츠로 처음 시켜봤다. 사실 아직 우버이츠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인데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배달 가능!! 아직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50%할인이라는 어마어마한 할인이 제공된점도 좋았다. 오늘 우버이츠로 주문할 가게는 아오야기라는 오코노미야끼가게이다. 오코노미야끼를 배달해서 먹을 수 있다니 신세계다. 사실 여기 오코노미야끼를 먹어보고 싶어 일요일 저녁에 방문했었는데 매주 일요일은 휴무였다ㅠㅠ 그런데 반갑게도 오늘 우버이츠에 '아오야기'가 등장해 바로 주문하기로 했다. 가격은 홀에서 먹는 것보다 3,000원씩 비쌌다. 그래도 오늘은 50%니까 문제없음! 우버이츠는 카카오택시처럼 배달기사님이 어디까지 오고있는지 지도에 계속해서 표시된다는 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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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반] 마곡_스키야키+스키야키의 어원서울/서울먹방 2019. 2. 26. 00:27
옥소반 얼떨결에 전혀 예상치 못하게 대박집을 발견했다. 스키야키 전문점(샤브샤브도 같이 대표메뉴인듯)이라니! 일본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스키야키인데 스키야키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잘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스키야기 전문점이 생겨서 너무 좋다. 사실 이날은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려고 갔었는데 오코노미야끼 가게가 휴일이었다 ㅠㅠ 근데 옥소반이라는 곳이 눈앞에 보였고 사람도 북적대고 웨이팅까지 있었다. 오코노미야끼 대신 스키야키로 급변경 마곡이 본점이고 명동과 마포에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궁금해서 스키야키 어원에 대해 좀 찾아봤다. #스키야키 어원 사실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는 뜻이 좀 명확한데 반해 스키야키는 일본에서도 크게 2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 단순하게 스키야키(好き焼き)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