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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 동상과 독수리체험해외여행/몽골_테를지,차강소브라가 2019. 3. 12. 00:20오늘은 칭기즈칸 동상을 보러가기로 했다.
칭기즈칸 동상을 보러가기 전
잠깐 독수리도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에 도착했다.
무슨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웰컴
우리나라에 보기 힘든 풍경들이
눈앞에 계속 나타나다보니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윈도우 배경화면만큼
멋진 풍경들이 많았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렇게 큰 새는 '콘도르'라고 하는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
콘도르?독수리 체험 및 사진촬영은
1인당 5,000투그릭.
처음엔 다들 망설이다가
모두 사진을 한 번씩 찍기로 했다.
콘도르 시범.
저렇게 장갑을 끼고 손을 높이 들어올리면 되는데 생각보다 꽤 무겁다.
손을 높이 뻗어서 위아래로 조금
흔들면 날개도 쫙 핀다.
근데 조금 불쌍하기도 했다 ㅠㅠ
어쩌다 저렇게 붙잡혀서;;
독수리?콘도르 체험을 마치고
드디어 샤워를 하러 이동했다.
우리가 묵게 된 숙소는
샤워시설이 없었기에
이렇게 샤워장을 따로 찾았다.
한칸씩 문을 닫고 이용 가능했다.
처음 보는 사람과 뻘쭘해질일은 없음.
이렇게 탈의실과 함께
안에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면 되는데
정말 개운했다.
사실 오늘 샤워를 하고나면
울란바토르에 돌아갈때까지 또
씻을 수 없기에...
최대한 오래 씻었다.
샤워를 마치고 칭기즈칸 동상에 도착했다.
하늘이 엄청 푸르다.
그리고 뻥 뚤려있어 상당히
광활함이 느껴졌다.
칭기즈칸동상은 말머리부분에
전망대가 있어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볼 수 있다고
들어 모두 이왕 온거 올라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전망대 올라가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가죽구두도
볼 수 있으니 들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입장료가 한화로 5,000원 정도라고
했는데 입장료가 무려 30,000투그릭으로 인상되어있었다.
현지인도 10,000투그릭,
외국인은 30,000투그릭...
같이온 가이드 동생도 깜짝 놀랐다.
그래서 굳이... 라고 모두 생각하게됐고
밖에서 칭기즈칸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만 많이 찍었다.
광활한 몽골...
칭기즈칸 동상 입장료 너무 확 올렸다.
19년3월 초 기준 칭기즈칸동상
외국인입장료는 30,000원으로
대폭 인상됨.'해외여행 > 몽골_테를지,차강소브라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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